토지수용보상금, 이의유보 모르면 수천만 원 날립니다.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지"라고 포기하시겠습니까? 토지수용 보상금 증액, 첫 단추인 '이의유보'부터 달라야 합니다. 4,400만 원 증액 사례로 증명된 정당한 보상권리 행사법!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간극을 줄이는 법률 전략을 지금 확인하고 당신의 재산권을 지키세요.
Dec 24, 2025
토지수용보상금, 이의유보 모르면 수천만 원 날립니다.

토지수용 보상금, 주는 대로 받으면 손해입니다

"평생 일궈온 내 땅인데,
공시지가 기준으로만 보상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국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토지수용 통보를 받고 밤잠을 설치고 계실 겁니다.

"공익사업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공무원의 말에 무력감을 느끼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토지수용은 포기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 주장의 과정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보상법을 두고 있지만,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알아서 더 많은 보상금을 챙겨주지는 않습니다.


왜 내가 받은 보상금은 시세보다 낮을까?

사업시행자가 처음 제시하는 협의 보상금은 보통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 가격(실거래가)과는 괴리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 개발이익 배제의 원칙 : 법적으로 해당 사업으로 인해 오른 땅값은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 감정평가의 한계 : 시행자 측 감정평가사는 보수적으로 금액을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무턱대고 협의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 더 이상의 이의제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수천만 원, 수억 원의 보상금 차이를 만듭니다.

내 보상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산정 기준 핵심 정리)

많은 분이 "옆집은 얼마 받았다더라"는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십니다.

하지만 법이 정한 보상금 산정 방식은 매우 정교하며, 그 틈새를 공략해야 증액이 가능합니다.

  • 토지 보상
    :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되, 지가변동률, 지역요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별요인(도로 조건, 형상, 이용 상황 등)'을 곱하여 산정합니다.

    • Tip: 내 토지만의 특수성(예: 건축 허가를 이미 받아둔 상태 등)을 얼마나 반영하느냐가 증액의 핵심입니다.

  • 건물 및 지장물 보상
    : 이전비(해체+운반+복원) 보상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전이 불가능하거나 이전비가 물건값을 넘으면 물건 가액 전체를 보상받습니다.

  • 영업 및 영농 손실
    : 영업 보상은 보통 4개월분의 영업이익과 시설 이전비를, 농업 보상2년분 농작물 수입을 기준으로 합니다.

보상금 증액을 위한 3단계

토지보상법이 정한 이의제기 절차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단계

주요 내용

대응 핵심

1단계: 협의 단계

시행자와 소유자 간 합의

협의 거부. 토지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사 선임 권리 행사.

2단계: 수용 재결

토지수용위원회의 심의

감정평가서 상 오류(비교표준지 선정 오류 등) 논리적 반박.

3단계: 이의 재결/행정소송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이의신청

법원 감정평가를 통한 최종 보상액 확정.


건축 허가 대신 날아온 수용 통지서, 4,475만 원 증액으로 방어하다

저희 법무법인을 찾아주셨던 의뢰인 A씨와 B씨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분들은 경매를 통해 토지를 낙찰받은 후,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청이 도로 설치 계획을 변경하여 해당 토지를 도로로 편입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초기 대응: 수용 철회를 위한 협의

처음엔 수용 자체를 철회하고자 구청과 끈질기게 협의했습니다.

그러나 공익사업의 특성상 협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전략 수정: 정당한 보상을 위한 법적 절차 돌입

협의가 성사되지 않자, 저희는 즉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 수용재결 신청
    토지수용위원회의 공식적인 판단을 구했습니다.

  • 이의신청 및 행정소송
    위원회가 제시한 보상금이 여전히 저평가되었다고 판단,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결과: 4,475만 원의 추가 보상금 확보

법원은 저희 법률 대리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뢰인 두 분에게 각각 2,237만 원씩, 총 4,474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습니다.

👆 본문 사례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 화해권고결정
토지수용 보상금 증액 화해권고결정문


왜 행정소송까지 가야 보상금이 올라갈까요?

많은 분이 이의신청 단계에서 끝내려 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증액은 행정소송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감정평가의 객관성 확보

    행정소송에 들어가면 법원이 지정한 제3의 감정평가사가 다시 한번 토지의 가치를 산정합니다.

    시행자 측의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2. 지상 물건 누락 소명

    토지뿐만 아니라 그 위의 지장물, 이전 비용 등이 저평가된 부분을 법률적으로 정교하게 파고들 수 있습니다.

  3. 화해권고결정 활용

    재판부는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시행자와 소유자 사이의 적절한 합의점을 제시하는데, 이때 전문 변호사의 협상력이 보상금의 단위를 바꿉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참고일 뿐, 당신의 토지가 가진 특수성(도로 접면, 개발 가능성, 경락가 등)을 법리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4,400만 원의 차이, 그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다툰 용기와 정교한 법률 전략이 만든 결과입니다.

  • 잔여지 보상 : 내 땅의 일부만 수용되어 남은 땅이 쓸모없어졌다면? 잔여지 매수 청구를 통해 남은 땅까지 한꺼번에 보상받아야 합니다.

  • 지장물 누락 확인 : 토지 위의 비닐하우스, 수목, 심지어 담벼락 하나까지도 보상 대상입니다. 목록에서 누락된 것이 없는지 꼼꼼히 대조하십시오.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할 토지수용 FAQ

일반적인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는, 실무 현장의 진짜 질문들만 모았습니다.

Q. 당장 급전이 필요해서 보상금을 받아야 하는데, 돈 받으면 증액 청구 못 하나요?

A.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입니다.

보상금을 수령할 때 반드시 이의를 유보하고 수령함이라는 문구를 기재하고 수령 확인서에 도장을 찍으셔야 합니다.

이를 이의유보라고 하는데, 이 절차 없이 돈을 받으면 "제시된 보상금에 만족한다"는 뜻으로 간주되어 향후 소송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Q. 내 땅의 절반만 수용됐는데, 남은 땅이 세모꼴이라 아무것도 못 해요. 이건 어쩌죠?

A. 이를 잔여지라고 합니다.

남은 땅이 종래의 목적대로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작거나 형상이 불량하다면, 사업시행자에게 남은 땅도 다 사가라고 청구(잔여지 매수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수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가치 하락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Q. 수용 발표 직전에 심은 비싼 소나무, '알박기'라고 의심받으면 어떡하죠?

A. 수용 결정 전부터 정당하게 관리해온 수목이라면 당연히 보상 대상입니다.

다만, 보상금을 노리고 갑자기 심은 것이라는 오해를 사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식재 시기와 관리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논리적으로 제출하여 투기가 아닌 정당한 재산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Q. 조상님 묘가 수용지에 포함됐습니다. 파묘 비용만 주나요?

A. 아닙니다.

분묘이장비뿐만 아니라 석축, 비석 등 부속물에 대한 보상, 그리고 조상님을 모시는 분들의 정서적 피해를 고려한 이전 보조금(일종의 위로금) 성격의 비용도 청구 가능합니다.


토지수용보상금, 신중히 결정해야 할 때

국가나 지자체를 상대로 한 싸움은 외롭고 막막합니다.

"구청에서 하는 일인데 설마 속이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깎아내릴 수 있습니다.

  • 협의서에 도장을 찍기 전

  • 보상금이 실제 시세와 너무 차이 날 때

  • 이의신청 기한(보상금 수령 후 30일 내외)이 지나기 전

이 세 번의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증액의 기회는 없습니다.

국가는 여러분의 재산을 '공정하게' 평가한다고 말하지만, 그 기준은 언제나 보수적입니다.

위 성공 사례에서 보듯 4,400만 원이라는 차이는 가만히 기다린 사람에게는 절대 주어지지 않는 금액입니다.

이의유보 문구 하나가 수천만 원의 소송 기회를 살리고, 감정평가서의 빈틈을 찾아내는 안목이 보상금의 단위를 바꿉니다.

인터넷 정보만 믿고 혼자 대응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십시오.

당신의 소중한 자산, 전문가와 함께 당당하게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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