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누수 손해배상, 상대가 무시한다면 법대로 하세요

윗집 누수 손해배상, 이웃과의 감정 싸움만으로는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설 견적이 아닌 법원 공인 감정을 통해 도배, 마루, 가구 피해액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전략과 실제 승소 사례를 확인하고 내 집의 권리를 되찾으세요.
Dec 30, 2025
윗집 누수 손해배상, 상대가 무시한다면 법대로 하세요

보금자리를 침범한 불청객, 누수 갈등의 시작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천장 누수는 집을 전쟁터로 만듭니다. 젖어버린 벽지와 검게 변해가는 거실 마루를 보며 '대체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나' 싶은 막막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참담함이죠.

이러한 윗집 누수 손해배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웃 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책임 소재나 보상 금액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피해자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감정적 호소보다 법에서 인정하는 객관적인 입증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실외기실 수전 동파가 불러온 소송, 법원의 판단은?

저희 법무법인 이현에서 직접 수행했던 윗집 누수 손해배상 청구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OO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윗집 거주자가 실외기실 수돗물을 사용하던 중 수전의 동파로 인해 아래층에 대규모 누수가 발생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피해를 본 원고(의뢰인)는 도배와 마루 교체, 침대 매트리스 손상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반면 피고인 윗집 임차인은 누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마루의 변색 등은 누수와 관계없는 생활 흔적이라고 주장하며 보상 금액을 낮추려 하였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법원은 전문 감정인을 지정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고, 감정인은 기술적 검토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 도배 공사: 부분 보수는 기존 벽지와 색상 및 무늬 차이가 발생하여 미관을 해치므로 천장과 벽체 전체의 재시공 비용이 인정됨

  • 온돌마루: 습기에 취약한 합판 소재 특성상 누수 후 시간이 경과하며 발생한 변색은 인과관계가 명확한 하자로 판단됨

  • 매트리스: 오염 제거를 위한 전문 세탁 및 살균 비용을 손해액으로 산정함

법원은 이 감정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여 피고가 원고에게 5,800,735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손해배상 판결문

손해액 확정의 핵심 지표인 하자 감정

누수 소송에서 개인이 사설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받은 견적서는 참고 자료에 불과하며 법적 구속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법원은 건축사나 시공기술사 등 공인된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위촉하여 표준품셈과 시중 노임을 기준으로 가장 객관적인 하자 보수 비용을 산출하게 합니다.

실제 소송 과정에서도 상대방이 지인을 통해 받은 저렴한 견적을 내세우며 보상액을 깎으려 시도하더라도, 공신력 있는 법원 감정인의 보고서가 제출되면 그 내용을 뒤집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부터 어떤 항목을 감정 대상에 포함할지 정밀하게 설계하는 과정이 소송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감정 결과에 대한 사실조회와 법리적 다툼

때로는 감정인의 판단에 대해서도 법리적인 공방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앞선 사례에서도 피고는 누수 지점과 변색된 마루의 거리가 멀다는 점을 들어 사실조회를 신청하며 인과관계를 부정하려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 사무실에서는 온돌마루 합판이 수분을 흡수하여 모세관 현상 등으로 시간이 지나며 변색이 확산될 수 있다는 기술적 근거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감정 보고서의 허점을 찾아내 보충 설명을 요구하거나 논리적 오류를 잡아내는 과정은 고도의 법률 지식이 요구되기에 전문가의 세심한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윗집 누수 손해배상에 관한 주요 질의응답

Q. 누수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가요?

A. 수리 기간 중 도저히 거주가 불가능한 특별한 사정이 입증되지 않는 한, 위자료 청구는 기각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성공사례에서도 5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재산상 손해 배상만으로도 정신적 고통이 회복된다고 보아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Q. 집주인과 세입자 중 누구에게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A. 누수 원인이 배관 노후와 같은 건물의 구조적 결함이라면 소유자인 집주인이 책임을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세입자가 실외기실 수돗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수전 동파 등의 관리 소홀이 원인이 되었다면, 점유자인 세입자가 1차적인 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서는 누수 발생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 수리하는 동안 다른 곳에서 지내는 숙박비나 가구 보관 비용도 인정되나요?

A. 하자 보수 범위가 매우 넓어 집 안에서 도저히 생활할 수 없다고 법원 감정인이 판단할 경우에 한하여 임시 거주 비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본 사건에서는 주침실과 거실 일부에 국한된 공사였기에, 짐을 다른 방으로 이동시키며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아 이사 비용이나 숙박비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공사 범위와 주거 환경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증거를 모아두세요

누수 분쟁은 이웃 간의 갈등이기에, 정으로 해결하려다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는 사례를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누수 부위를 날짜별로 꼼꼼히 기록하고 관리사무소의 점검 기록을 확보하는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쌓아두시길 권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명확한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이현은 의뢰인의 소중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풍부한 성공 사례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곁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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